TIL

23.11.01

오잉머신 2023. 11. 1. 19:04

1. 알고리즘 공부를 아주 살짝 했다.

그래프 이론과 DFS, BFS 파트쪽 이론을 살짝 봤다.

2. 구구와의 커피챗

11월 목표 중 하나가 (우테코 크루 제외) ‘개발자들에게 조언구해보기’이다.
그래서 코치님, 교수님, 과선배등등과의 상담?커피챗?을 계획중인데!
마침 오늘 구구가 오랜만에 캠퍼스에 오셨길래
바로 상담을 부탁드렸다.
사실 한 10분 정도 가볍게 이야기를 나눌 생각이었는데, 어쩌다보니 카페에 가서 꽤나 본격적인(?) 커피챗을 했다.

토픽은 1) 학습방법, 효율 2) 내년의 계획

1) 관련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들을 때 모든 것을 기억하고 외우려고 하지 말고,
특정 주제의 답을 찾고자하며 듣기!
(ex. ‘오브젝트‘라는 책을 읽을 때에는, 오브젝트란 무엇인가? 이런식으로 자기가 이 책을 통해 얻고자 하는 대답을 찾고 연결해가며 읽기)
이때 책 제목 또는 목차 제목을 변형해서 질문으로 만든 다음 답을 찾아가면 좋다!
아무 생각 없이 책을 읽는 것은 그저 ‘읽는’ 것이지, ‘공부’가 아니다.

그리고 효율적인 공부 방법은 평생을 걸쳐서 찾아야한다~
공부를 잘하는법을 공부하기?ㅋㅋㅋ

2) 요약하자면
내년으로 미루지말고 최대한 빠르게(이왕이면 당장) 인턴이든 정규직이든 지원해서 실무 들어가는게 좋다.
학교가서 과연 지금의 강도로 또는 지금의 감각을 유지하며 공부할 수 있을까?
실무 들어가서 배우는게 훨씬 빠르고 많다.

원래 나는 내년 3월쯤부터 학교 연계 인턴을 한학기(4개월)하고 취준하려 했었는데,
구구는 이왕이면 우테코 끝나자마자 바로(12월) 하는 것을 추천하셨다.

그래서 ‘이력서를 지금 당장 써야하려나’라는 생각을 하며 캠퍼스에 돌아왔는데..!
우연히 좋은 기회가 생겨서 바로 이력서를 써야하는 상황에 마주했다!!
그래서 갑자기 이력서 쓰기 시작ㅎ
아마 금요일까지 계속 이력서 쓰고 고치고 할 것 같다~~